고토부키야(コトブキヤ,Kotobukiya)의 에반게리온(ヱヴァンゲリヲン,Evangelion) 시리즈 프라모델의 첫 시작 '코토부키야 1/400 에반게리온 초호기'의 출시 이후, 에반게리ㄹ반온 매니아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고토부키야는 2014년 7월, 6,200엔의 가격으로 '색놀이 신공'의 또다른 에반게리온 초호기 프라모델을 출시했다. '신극장판 에반게리온 파'에서 사도 제루엘을 발라버린 의사신화 첫번째 각성형태를 재현한 '고토부키야 1/400 에반게리온 초호기 각성Ver.'제품이었다. 고토부키야는 도대체 왜 이런 유치한 상술을 부리는지 모르겠지만 '코토부키야 1/400 에반게리온 정규실용형 改2호β'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두 가지 형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조립할 수 있게 출시되었다. 즉, 각성형태와 의사신화형태 둘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조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토부키야 1/400 에반게리온 초호기 각성Ver.
경쟁업체의 전매특허 '색놀이'에 동참하는 고토부키야
▲박스아트
전체적인 메인 사출색은 일반 초호기 프라모델 킷의 본체보다 좀 더 진하고 어두운 보라색으로 적용되어 있다. 이 킷의 사출색 중에 빨간색이 상당히 강렬하고 예쁜 느낌을 주는데 형광톤이 살짝 들어있는 것이 각성의 이미지를 한층 업시켜 주고 있는 듯 하다. 킷에서 가능한 여러 각성형태 중 하나만 선택 조립할 수 있다는 것이 조금 아쉬운 점이다. 하지만 이게 코토부키야의 (유치한) 상술인 것을 어쩌랴.
헤드 부분의 내측 치아에 빨간색으로 부분도색이 되어 있다. 외측 입 속에 내측 치아가 있는데 사실 이 부분을 초보 모델러들이 붓으로 부분도색하기가 쉽지 않은 것을 고려한 듯 하다. (안테나 부분도색은 안어렵냐~ 고토부키야~!!)
작례 사진
특징
- 헤드는 3가지의 형태로 재현 가능
- 2종의 가슴 부품으로 선택적 재현 가능
- 2종의 왼팔부 선택적 재현 가능
- 엔젤 링 재현 가능
- 턱 관절이 가동하여 개구상태 재현
- 엔트리 플러그와 후면 블록의 연동
- 어깨 파츠 교환으로 나이프 저장 개폐 재현
- 머리를 위로 올리면 목 부분이 따라 연동
부속
- 여러가지 모양의 손 과 손목 파츠
- 부분 도색이 되어 있는 파츠(눈, 턱, 가슴, 입 안)
- MSG 베이스와 연결 가능한 3mm 천공 부품
- 라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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