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제다이 : 오더의 몰락' 게임을 XBOX ONE X로 플레이해 보았다. 우리나라에서 패키지는 판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존에서 북미판을 구입했다.
도입부부터 프레임이 좋지 못했다. 성능모드로 해도 프레임이 버벅버벅거리는 게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PS4 Pro가 프레임이 워낙 잘 안나온다고 해서 그나마 XBOX ONE X로 돌려본 것인데 프레임이 뚝뚝 끊어지는 게 정말 아쉬웠다. 성능모드로 했을 때 그래픽도 별로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프레임이 좋지 않은 것은 게임 최적화 문제가 틀림없다고 확신했다. 게다가 언리얼엔진4... 최적화하기 쉽지 않은 엔진이다.
다크소울3, 블러드본, 세키로 등의 프롬소프트웨어의 경우 같은 일본회사인 SCIE의 PS4 Pro로는 프레임이 좀 더 잘나오게 만들어주는 것 같지만, XBOX ONE X로는 "일부러" 프레임이 더 잘나오게 패치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EA의 이번 게임은 그냥 최적화가 최악이다.
게다가 플레이를 하다보면 "이거 뭐 어떻게 하라는 거지?"라는 의문이 드는 구간이 상당수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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